[여행] 덕산 리솜 스파캐슬 가족여행
덕산 리솜스파캐슬!!
아직은 워터파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일년에 2-3번은 다녀오는 것 같아요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에서 놀 수 있으니 넘 좋아요.
저는 물놀이 보다는 스파를 좋아해서
여러번을 가도 만족하고 있어요.
물놀이 시즌도 지나고 평일이어서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대만족!!
전날에 리조트에서 1박을 했어요.
리조트 내에 식당도 있는데, 저희는 15분 거리에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가족 구성원이 저마다 입맛이 다 달라서 메뉴를 통일하는 일이 쉽지 않아요..
가려고 했던 곳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열지 않았고...찾다찾다...
결국 모두가 먹을 수 있도록 쿠우쿠우로...ㅋㅋ
각자의 취향껏 먹고 면발로 뽑아온 아이스크림까지!!!
종류는 많아도 늘 먹는건 정해져 있다는게 한계지만...
그래도 골고루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저희 가족의 선택의 가장 중요한 점이에요.
룸 상태도 좋고 클린타입(호텔)에 욕조까지 있어서
600년 전통의 온천수에 아이들은 신나게 놀면서 씻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욕조사진은 남기지 못했어요^^:;;)
룸, 거실, 화장실 구조로...5인 가족이 묶었고요.
좁지 않고 쾌적하게 하룻밤 잘 쉬었어요.
저는 갈 때마다 문어치킨세트를 주문해서 먹어요!!
룸까지 배달도 빠르게 해주시고 문어튀김이 정말 맛있어요!!
아침에 멀리 보이는 풍경이 좋았어요.
리조트 주위를 단풍이 감싸고 안개까지 깔려서 좀 신비로운 분위기였네요...ㅎㅎ
아이들은 급하게 옷 갈아입고 바로 #워터파크로 달려가는 중~
제법 컸다고 #워터슬라이드도 #파도풀도 지치지 않고 잘 타고 놀아요.
구명조끼랑 워터슈트, 캡모자(또는 수영모자)가 필수라서 챙길게 많지만
안에서도 대여가 다 가능해서(보증금) 혹 놓고 왔더라도
문제는 없어요.
푸드코너도 있어서 식사는 해결이 가능해요. 그래도 물놀이하다보면 정말 허기가 금방 느껴지는데
#온천수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아이들은 #모짜렐라치즈 핫도그 먹으면서 에너지 재충전을 하고 있어요.
놀았으니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
아이들은 더 놀고싶어 했지만...다들 차에 타면 바로 기절각이어서...
#루돌프랑 사진 찍는 걸로 일정을 마무리 했어요.
피곤하지만 #여행은 늘 신나고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