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_박경화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10 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아이들과 잠자리 독서책으로 읽었어요.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들에 좀 더 구체적이고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덕분에 서로 이야기를 하겠다고해서 늦은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요.
어릴때부터 가정에서도 생활속에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환경을 왜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이들은 배운대로 잘 이야기는 하지만 실제 생활하면서 아이들을 볼 때면 행동과는 별개일때가 너무 많은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활속에서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느끼고 의문을 갖고 더 나아가서는 해결하고 싶은 마음과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뭐든지 꾸준하고 일관된게 하는 게 어려운 일인데 책을 읽으면서 가끔씩 동기부여를 해주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게 되서 좋았어요.
목차에 나와있는 것처럼 우리 일상에서 매우 많이 다양하게 사용되는 물건들이라 유치원 막내아이도 집중하며 관심을 갖고 잘 귀로 읽었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