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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코치

[정보] 엄마표 영어를 위한 칸 아카데미 키즈 !!

by 눈치구구단 2021. 1. 27.

 

칸 아카데미 키즈

 

안녕하세요^^

저는 세 아이를 키우는 다자녀맘이에요!

여러가지 이유와 상황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지금은

경상남도 남해로 귀촌을 해서 새롭게 아이들과 즐거운 생활을

매일매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결정한 이유를 꼽을 때

"교육"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런 면단위 시골마을에 학원도 없을텐데

아이들 교육을 걱정해주시던 지인분들도 있었구요..^^;;;

저희 아이들은 학원을 한 번도 다녀보지 않았어요..

(사실, 피아노 학원은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공부에 월등한 재능을 보이지도 않았고요. 억지로 등 떠밀어가며 학원에 보내는 것은 시간, 돈 낭비에 아이들과의 관계까지

망치는 일이 아닐까하는게 저의 교육관이었는대요.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초등학교 갈 때까지 사교육없이 순수한(?)상태로 자연에서 마음껏 놀게 두었어요. 한글도 병설 유치원에서 언어전달을 통해 지도해 주신게 전부에요...

큰아이는 다행스럽게도 알아서 한글은 스스로 마스터하고 초등학교를 입학했지만, 둘째는 살짝 부족했어요...ㅠㅠ 셋째는 이제 7세가 되었구요...이름도 아직 완벽히 쓰지 못해요...ㅎㅎ

 

그런데 큰 걱정은 안해요.

세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마다 "적기"라고 하죠~

다 그 "때"가 있더라구요..

엄마의 조급함이 드러나지 않게 잘만 다스린다면 아이들의 습득력은 상상을 초월하더라구요.

 

둘째 아이는 한글도 완벽하게 마스터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로 1학년을 가정학습으로 대체하고 한 달 정도 학교에 갔을까요??

집에서 한 것이라곤 책읽기(한글,영어) 뿐이었어요..그리고는 끝없이 끝없이 놀고 놀고 놀고~

 

세아이 모두 딱 한가지!!

책 읽기를 쉬지 않았어요...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이 책을 정말 좋아했어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하루에 세권 이상은 꼭 읽어주었는데요..

세 명이다 보니 기본 9권이라 글밥이 많을 때는 힘들기도 했어요..ㅠㅠ

2019년 봄부터는 영어책도 매일 읽어주려고 했는데요... 진짜 목이 아팠던 것 같아요...

 

집에 물려받은 영어책이 몇 권 있었는데 반복해서 꾸준히 읽어줬구요.

가정학습을 하다보니 미디어를 활용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저는 미디어를 무조건 금지하는 입장은 아니랍니다. 잘 골라서 잘 본다면 유익하다는 입장이에요^^

 

처음엔 유튜브를 통해서 영어듣기를 시작했어요...

일단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로요.

배울때 처음 시작은 흥미가 있어야 하잖아요.

엄마의 강요나 어떤 조건없이 재미있게 

아이들이 영어를 받아들이고 익숙해지게 하는게 첫번째 목표였어요.

 

단, 영상으로 보는 모든 컨텐츠는 영!어!로!만! 보자는 원칙을 세우고 실행하려고 노력했어요.

아이들이 처음엔 지루해하고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에 흔들리긴 했는데 몇 주만에 습관처럼 영어로 보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를 열심히 찾아봤어요...일방적으로 듣고 보는 것에서 한 단계를 넘어서고 싶었어요..그렇게 알아보던 중 "칸 아카데미 키즈"를

알게 되었어요. 이런 좋은 어플이 무료라는 사실에 더 놀랐습니다.

칸아카데미를 만든 분의 히스토리 또한 너무 감동이었구요.

 

처음 영어의 알파벳도 모르고 시작했던 

저희 집 아이들에게도 거부감없이 즐겁게 영어와 친해지며 실력이 나아지는게 보였어요.

물론 원어민처럼 영어를 술~술~말하는 것은 아니구요.

간단한 회화 정도는 하게 되었어요.

자막없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봐도 지루해하지 않을 정도에요!

 

KakaoTalk_20210127_105427255.mp4
1.86MB

 

1년 반정도 짧은 시간에 영어노출이 거의 없었던 아이들에게는 거의 기적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첫째 아이가 "my weird school"을 동생들에게 읽어주고 있어요.

한글도 모르는 셋째아이는 영어책을 읽어달라고 자꾸 가져오구요.

정말 엄마표로 성공한 사례를 많이 봤어요.

영어그림책, 유튜브, 넷플릭스 등등~

너무나 활용할 것들이 많은데요.

 

저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이제 시작한지 2년차이구요.

 

엄마표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꼭 해보시라고요. 꾸준히 하신다면 누구나 엄마표로 아이에게 영어를 언어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실 수 있다고요.

 

처음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가 막막하실 수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시작하기전 원칙을 잘 세우시면 거의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거에요.

꾸준히 하루 1권 영어책 읽어주기. 

아이가 듣던 안듣던 영어로 들려주기(미디어를 활용해도 좋아요)

등 등..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칸키즈아카데미는 모바일 어플로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해요... 꼭 활용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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