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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3

[책] 인류세 인간의 시대 (EBS다큐프라임) _최평순 최근 기후환경에 관련한 책을 읽는 중에서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읽은 후에도 긴 여운이 남아서 포스팅을 하는데도 긴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좋아하는데요. 행동하려면 의식이 바뀌어야 하고 의식이 바뀌려면 생각이 바뀌어야 하고 생각이 바뀌려면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무슨말인지....ㅎㅎㅎ) 저는 EBS다큐프라임은 시청하지 못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오랫동안 지구는 병들어오고 있었고 마지막 극약처방만이 남은 상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정말 심각한 상태인거죠. 한 개인이나 기업뿐만 아니라 전 인류가 그리고 전 국가적으로 함께 해결해야만 하는 다급하고 최우선시 되어야할 사안인 것 같아요. 기후위기에 막연하게 관심만 갖고 .. 2021. 4. 22.
[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_ 호프자런 "지난 50년간 화석연료 사용량은 세 배 늘었고, 매년 1조 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있다" 인류 역사상 공급이 넘쳐나는 가장 풍요로운 세대에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릴때를 떠올려보니 자녀들에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었더라구요... 어렴풋하게 새마을 운동을 했던 마을에서의 아침도 떠오르고. 겨울이면 아빠가 직접 만드신 썰매를 밭에서 타던 기억도 떠오르고요. 집집마다 아침 햇볕에 녹아내리며 길고 뾰족하게 늘어뜨렸던 고드름을 따서 먹었던 기억도 있더라구요. 지금의 아이들이 들으면 공감할 수 없는 일들이겠죠. 겨울에는 추워야 제 맛이고 여름에는 더워야 제 맛이라며 계절의 불편함 조차도 당연하게 여기시던 아빠의 말씀이 떠오르며 읽었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입니다. .. 2021. 4. 15.
[책] 착한 소비는 없다 _최원형 #환경과생태쫌아는10 라는 책을 아는 분들은 제법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지극히 학부모인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학교에 필독도서인 경우도 있고 최근 "~쫌아는10대"시리즈가 계속 출판되는 걸 보니 찾는 사람들이 그만큼 있지 않겠나 싶어서에요. 그 책은 딱 초등학교 형님들부터 읽고 환경과 생태에 관한 관심을 갖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면 오늘 소개할 "착한소비는없다" 란 이 책은 같은 작가님의 책이고 환경과생태쫌아는10대의 어른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두 가지를 다 읽어 보았는데요. 지금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아이 어른 모두에게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막연하게 기후위기에 대한 걱정이나 생각을 하고 있는 누군가라도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 될 ..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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