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인류세 인간의 시대 (EBS다큐프라임)

최근 기후환경에 관련한 책을 읽는 중에서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읽은 후에도 긴 여운이 남아서 포스팅을 하는데도 긴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좋아하는데요.

행동하려면 의식이 바뀌어야 하고 의식이 바뀌려면 생각이 바뀌어야 하고 생각이 바뀌려면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무슨말인지....ㅎㅎㅎ)

저는 EBS다큐프라임은 시청하지 못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오랫동안 지구는 병들어오고 있었고 마지막 극약처방만이 남은 상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정말 심각한 상태인거죠.

한 개인이나 기업뿐만 아니라 전 인류가 그리고 전 국가적으로 함께 해결해야만 하는 다급하고 최우선시 되어야할 사안인 것 같아요.

기후위기에 막연하게 관심만 갖고 있을 때는 영향력 있는 누군가의 노력으로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아질것으로 기대하고 매우 소극적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던 시간들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마치 무임승차하는 기분처럼요...

지금 세계곳곳에서 보여지는 현상들이 있기까지 지구는 끊임없이 경고를 했었을텐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저처럼 각자의 삶을 살기에 바쁘고 귀찮은 일에는 기꺼이 시간과 열정을 내어주는 일이 쉽지 않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저 또한 그랬듯이 많은 사람들이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희망이 보이는 것이구요.

개개인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결국엔 인간이 시작한 지구의 위기를 지혜롭게 인간답게 잘 해결해 나갈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그러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알아야하겠죠!!

그동안 누려왔던 편리함, 신속함, 익숙함을 더 이상은 당연하게 여기지않고 조금 불편해도, 조금 느려도, 조금 서툴러도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1인이 되도록 할거에요. 저부터 우리 가족부터 우리 이웃부터라도요.

인류세: 인간의 시대

너무나 강력해진 나머지 자기 자신을 포함한 지구 전체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갖게 된 한 생물종이 지배하는 시대, 인류세. 인류세의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 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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