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프자런1 [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_ 호프자런 "지난 50년간 화석연료 사용량은 세 배 늘었고, 매년 1조 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있다" 인류 역사상 공급이 넘쳐나는 가장 풍요로운 세대에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릴때를 떠올려보니 자녀들에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었더라구요... 어렴풋하게 새마을 운동을 했던 마을에서의 아침도 떠오르고. 겨울이면 아빠가 직접 만드신 썰매를 밭에서 타던 기억도 떠오르고요. 집집마다 아침 햇볕에 녹아내리며 길고 뾰족하게 늘어뜨렸던 고드름을 따서 먹었던 기억도 있더라구요. 지금의 아이들이 들으면 공감할 수 없는 일들이겠죠. 겨울에는 추워야 제 맛이고 여름에는 더워야 제 맛이라며 계절의 불편함 조차도 당연하게 여기시던 아빠의 말씀이 떠오르며 읽었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입니다. .. 2021.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